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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리디아 고, LPGA 상금 9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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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리디아 고[AP=연합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93개 대회 만에 상금 800만달러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끝난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렉시 톰프슨(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2위 상금으로 18만3381달러(2억원)를 받았다. LPGA에 2014년 데뷔한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까지 총 93개 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은 802만1004달러(90억7175만원)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사상 최소 대회 800만 달러 돌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쩡야니(대만)가 98개 대회에서 상금 800만 달러를 넘겼다.

상금 900만 달러 최소 대회 돌파 기록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보유한 119개 대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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