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서 매디슨 키스(22·미국)를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이겼다.
스티븐스의 안정된 수비가 빛난 경기였다. 키스는 범실만 30개를 범하며 스티븐스(6개)와 큰 차이를 보였다.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슬론 스티븐스. 사진=ⓒAFPBBNews = News1 |
발 부상으로 11개월간 불참했던 스티븐스는 6주 전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957위에 그쳤다. 그러나 윔블던을 통해 복귀한 뒤 상승세를 탔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경험한 스티븐스는 이번 대회에서 시드를 배정받지 못했다. 노시드 우승자는 역대 5번째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