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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기획] 아이돌 멤버 탈퇴는 현재 진행형…"팀 재정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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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일부 멤버들의 탈퇴로 팀 재정비가 한창이다. ‘칼군무’원조 7인조 그룹 인피니트는 멤버호야(본명 이호원·26)가 지난달 30일 정식 탈퇴함에 따라 6인조로 재편돼 제2의 도약을 노린다. 호야를 제외한 다른 여섯 멤버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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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를 탈퇴한 호야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7년간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태풍'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팀을 나간 호야는 호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MBC TV '자체발광 오피스'와 SBS TV '초인가족'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5인조 걸그룹 스텔라도 멤버 가영과 전율이 팀에서 탈퇴하고 연습생 영흔(23)이 합류해 4인조로 재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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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를 탈툏한 가영(사진 왼쪽)과 전율


새 멤버 영흔은 94년생으로 5년여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으며 청순, 섹시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스텔라는 데뷔 6년차에 맞은 변화로 체제 재정비를 완료, 효은·민희·소영·영흔 등 4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멤버 영흔은 인형 같은 외모와 함게 노래 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다재다능하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섹시 끝판왕'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스텔라는 2011년 8월 디지털 싱글 '로켓걸'로 데뷔 했으며 이후 'UFO', '공부하세요', '마리오네트', '마스크', '멍청이', '떨려요', '찔려', '펑펑 울었어', '세피로트의 나무' 등의 곡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26)와 다혜(24)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로 팀을 탈퇴해 남은 두 멤버 리더 혜연과 막내 해령을 주축으로 팀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베스티가 멤버 영입 등 여러 복안을 두고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안

다”며 “당분간 두 멤버는 개별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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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를 떠난 유지(사진 왼쪽)와 다혜


2013년 싱글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베스티는 ‘연애의 조건’‘땡큐 베리 머치(THANK U VERY MUCH)’‘별처럼’ 등의 싱글과 미니앨범 ‘핫 베이비’를 내고 활동을 펼쳤다. 2015년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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