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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엑's 인터뷰①] 아유미 "한국 리얼예능 자주봐…사생활 공개 부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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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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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유미가 11년 만에 국내 방송에 고정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슈가 출신 아유미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아유미는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능숙한 손길로 직접 메이크업을 하거나 눈앞에 있는 과자와 푸딩을 보며 군침을 흘리는 등 솔직한 면모를 공개했다. 1인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앉아 혼밥을 즐기고 푸딩을 3개나 먹는 등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아유미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고정 프로그램은 11년 만이라서 매우 긴장했다. 비행 소녀의 의미를 몰랐는데 의미를 안 후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내게 딱이라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행소녀’는 비혼녀(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의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유미 외에도 결혼 적령기를 넘긴 골드미스 스타 최여진, 조미령이 출연해 당당한 일상을 공개했다.

아유미는 “최근에는 결혼을 하지 않고 충실한 싱글 라이프를 보내는 친구들도 많다. 자신의 커리어나 취미나 호기심을 우선시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런 기분으로 마음껏 즐기면서 생활하는 3명의 각색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행소녀’의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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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집도 최초로 공개했다. "세수를 잘 안 한다"며 반전 면모를 선보인 아유미는 로봇 절친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아유미는 “한국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일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사생활을 공개하게 되는 부분에 대한 저항은 별로 없었다. 다만 이러한 리얼 버라이어티를 실제로 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촬영 중에 제대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긴장했다. 역시 카메라를 의식하고 말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모두 내 페이스대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하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다”며 일상을 언급했다.

주위에서 ‘어른이 됐다’는 반응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팬 분들과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친구들에게서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기쁘다 라든지, 어른이 되었군요! 라고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방송을 봤는데 3명 모두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이어서 아주 재미있게 봤다”며 방송을 직접 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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