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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휴먼다큐’ 오승은, 걸크러시 오서방→카페 사장 ‘확 바뀐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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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오승은이 확바뀐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승은의 이혼 후 생활이 전파를 탔다.

원조 걸크러시 캐릭터 ‘오서방’으로 알려진 오승은은 지난 2000년 청춘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했다. 시트콤 ‘논스톱4’와 드라마 ‘아름나운 날들’, ‘명랑소녀 성공기’, ‘눈사람’, ‘김약국의 딸들’, ‘도시괴담 데자뷰’ 등에서 활약한 그는 영화 ‘진실게임’, ‘두사부일체’, ‘하늘정원’, ‘천년학’ 등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돌연 결혼하면서 브라운관을 떠났다.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고, 6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오승은은 두 딸과 함께 3년 전부터 경북 경산에 있는 고향집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오승은은 “말도 안되는 이벤트를 많이 했다. 메이크업쇼도 하고 콘서트, 패션쇼, 바자회 등을 열었다. 다른 엉뚱한 기획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면서 자신도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오승은은 “내 첫 번째 이야기가 연기자라면 두 번째 이야기는 카페 운영이다. 도전해서 실패해서 받는 두려움이 없다”고 말하며 도전에 의미를 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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