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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어게인TV]'스케치북' 신현희와 김루트, 반전 개인기로 흥부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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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신현희와 김루트가 달콤한 무대와 반전 개인기로 남다른 흥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프라이머리X샘 김X에스나와 이기광, 신현희와 김루트, 이규호(Kyo)가 출연해 무대를 압도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곡 '오빠야'를 열창했다. '오빠야'의 인기를 보여주듯, 관객들은 신현희와 김루트의 무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유희열과의 인터뷰를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신현희는 시종일관 수줍어 하면서도 뱃고동 소리와 마이클 잭슨 흉내를 냈고, 주류 광고를 향한 욕심도 내비쳤다.

하지만 신현희는 노래를 시작하면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현희는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과거 경험을 담은 '홍대 부르스'를 불러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한편 8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이기광은 솔로음반 '원(ONE)'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 무대를 꾸몄다.

이기광은 이번이 4번째 데뷔라며, AJ, 비스트, 하이라이트, 솔로가수 이기광으로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이기광의 첫번째 데뷔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유희열이 AJ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이기광은 "AJ야. 니가 무거운 짐을 얹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지금 이기광의 솔로앨범이 나올수 있었어.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거야. 그런 일들을 잘 이겨 낸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 진지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기광의 즉석 댄스 무대도 이날의 백미였다. 이기광은 비 'Rainism', 엑소 '으르렁', AJ '댄싱슈즈',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김연자 '아모르 파티'에 맞춰 골반댄스를 선보여 데뷔 8년차다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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