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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복면가왕’·‘오지의마법사’ 오늘(10일) 결방…‘이불 밖은 위험해’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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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가 MBC 총파업 여파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이불 밖은 위험해’는 종영한다.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과 오후 6시45분부터 방송되는 ‘오지의 마법사’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오후 3시45분에 방송되는 ‘섹션TV연예통신’은 정상 방송된다.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MBC 노조는 제작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MBC는 편성에 차질을 빚었고, 결국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에 앞서서는 ‘라디오스타’,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여기에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도 스페셜 방송으로 전파를 타면서 MBC 예능은 ‘올스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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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주말 ‘뉴스데스크’도 10분 축소됐다. 이에 따라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은 10분 빨리 편성돼 각각 8시35분과 9시45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호평을 얻은 ‘이불 밖은 위험해’는 이날 오후 11시에 마지막회를 방송하며 마무리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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