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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밥차남' 김갑수, 최수영♥온주완 입맞춤 목격…딸과 절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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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최수영과 온주완의 입맞춤 현장을 목격한 김갑수가 격노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과의 이혼을 거부한 이신모(김갑수 분)가 딸 이루리(최수영 분)를 만나기 위해 괌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신모는 홍영혜와의 이혼을 거부했다. 이신모는 홍영혜와 함께 신혼 생활을 시작한 산동네 하숙집을 찾아갔고, 어려운 살림에도 아내와 자녀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살아온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이신모의 이야기를 들은 홍영혜는 눈물을 글썽였지만, 이신모와의 이혼 결정은 굽히지 않았다.

이루리는 봉명태(이시언 분)와의 싸움으로 인해 리조트에서 해고됐고, 이로 인해 정태양(온주완 분) 역시 징계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이루리는 귀국을 거부하며 메이트 추가모집 때까지 정태양의 집에서 신세를 지겠다고 했고, 정태양은 갈 곳 없는 이루리를 받아주기로 했다.

정태양은 저녁 식사로 와인을 넣은 리조또를 준비했다. 정태양은 이루리의 피부 발진을 보고 놀라 이루리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정신을 차린 이루리는 술 알레르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루리는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정태양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본 적이 없다며 귀국을 거부했다.

이루리가 괌 관광청에서 정식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알고 있는 이신모는 이혼을 앞두고 이루리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괌으로 떠났다. 마침 이신모는 공항에서 봉명태를 마주쳤고, 이신모는 이루리가 관광청이 아닌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신모는 관광청을 찾아갔지만 이루리는 없었고, 이루리가 관광청이 아닌 리조트에서 메이트로 일하며 한 남성과 동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격노했다.

정태양과 해변 산책에 나선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먼저 입맞춤을 했다.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지만, 이루리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정태양은 이루리에게 입맞춤을 했다. 이루리를 찾아 해변으로 나온 이신모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고 정태양의 멱살을 잡았고, 거짓말로 자신을 실망하게 한 딸을 비난하며 "너는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니 인연을 끊자"고 말했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35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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