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추신수 양키스전서 4타수 무안타…타율 0.26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3회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워하는 추신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하루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481타수 126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텍사스는 단 1안타에 묶여 1-3으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1회 중견수 뜬공, 3회 2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3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8회에는 2루수 땅볼로 이날 타격을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0-0이던 5회 2사 1루에서 터진 브렛 니컬러스의 우익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8회 체이스 헤들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1 동점을 허용한 뒤 9회 타일러 오스틴에게 1타점 적시타, 헤들리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헌납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양키스와 4위 텍사스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