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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팀은 4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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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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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101번째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5푼1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에서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2루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를 3루에 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때 드실즈가 협살에 걸려 아웃되면서 동점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았다.

2-1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선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제임스 실즈의 4구째 바깥쪽 컷패스트볼을 밀어쳤다. 하지만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지키고 있던 3루수 욜머 산체스의 글러브에 직접 잡히면서 1루 주자 드실즈까지 더블아웃됐다.

추신수는 3-3 동점이던 7회말에도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4번째 투수 그레고리 인판테의 4구째 슬라이더에 체크 스윙 삼진을 당해 그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3-4로 패해 4연승 행진을 멈췄다. 3-3 동점이던 8회초 화이트삭스의 니키 델모니코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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