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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 배우·스태프에 밥차 선무…손여은·양정아 등과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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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가 배우·스태프에 밥차를 선물했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구필순역으로 엉뚱하지만 귀엽고 소소한 웃음과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변정수가 야외 세트장에서 함께 고생하는 스텝과 연기자를 위해 밥차를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변정수는 일일 MC가 돼 자신이 하고 있는 브랜드제품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하며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선물을 주며 더운 여름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출연 중인 손여은, 양정아·조윤우·오아린과 스태프들과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사진으로 전달해줬다.

변정수는 극 중에서 돌아가신 엄마 사군자(김수미)로 빙의해서 고상미(황영희), 나대인(안내상)과 함께 특급 탐정단을 결성해 이계화(양정아)의 악행에 브레이크를 걸으며 자신만의 특화된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평을 받고 있으며, ‘구필순이 굽힐 순 없다’ 라는 강력한 의지로 시청률 17%를 넘어서 20%대로 고공행진하며 시청률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철부지 부잣집 강남개엄마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실제 그녀의 생활은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휴머니즘으로 가득하다. 2004년 첫째 딸 채원이를 낳고 나서 버려지고 학대 받는 아이들이 많음을 알게 된 후, 사랑이라는 강한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작은 봉사를 시작해 SOS 어린이마을과 함께한 지 13년이 돼 간다.

SOS 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 해체를 해방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원하는 “민간사회복지기구”로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보 대사인 변정수와 재능기부 커뮤니티 위프렌즈(WEFRIENDS) 친구들이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는 5회째로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의 교육과 양육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190여 개의 업체와 개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진의 소장품도 옥션을 통해 기부된다.

2017 러브플리마켓은 ‘S.O.S! 한가위 프로젝트’로 ‘너만 행복할 텐가, 함께 기부할 텐가’ 라는 주제로 9월 17일 양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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