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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친절한 프리뷰] '크리미널마인드' 희대의 살인마 김원해, NCI 요원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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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크리미널마인드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크리미널마인드' 희대의 살인마 '리퍼' 그가 다시 나타났다.

16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전대미문의 살인마 리퍼 김용철(김원해)이 재등장해 안방극장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앞서 자해를 하며 괴기스럽게 웃는 그의 모습과 앵커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김용철의 탈옥 뉴스로 끝나지 않은 '리퍼'와의 대결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런 그가 지난 10일 방송된 6회 말미, 김용철이 아닌 또 다른 인물 서경일보 손석주 기자로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리퍼의 계획에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추리력이 폭발하고 있는 것.

또한 그가 소개한 서경일보 손석주 기자는 생존자였던 김용철의 연락처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자 희대의 살인마 '리퍼'에 대해 조사를 하던 언론인이었기에 왜 김용철이 그의 신분으로 위장했는지 리퍼의 검은 속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현준(이준기)의 "우리 팀 전체를 노린다고 생각해"라는 추측처럼 강기형(손현주)만이 아닌 NCI 요원 전체를 위협할 '리퍼'의 계략에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돌아온 리퍼의 진짜 속셈은 무엇인지 또한 NCI는 미친 살인마에 맞서 어떤 접근으로 무고한 피해를 막아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 6회는 선의를 베푼 여성들을 대상으로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의 실체가 남편의 폭행을 묵인해온 아내 송유경(임수향)임이 밝혀져 무더운 여름 밤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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