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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555m 롯데타워 등반한 김자인, 555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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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자인, '롯데월드타워 옥상 도달!'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른 '암벽여제'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등반한 건물의 높이와 같은 555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김자인이 17일 오전 11시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자인은 지난 5월 20일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인공 손잡이(홀드)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자체 구조물에 있는 홈 만을 이용해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 29분 만에 등반했다.

당시 김자인은 빌더링 완등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정기적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장학금 형태로 성북구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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