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류화영 외면 "우리 헤어진 사이잖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이 류화영을 차갑게 외면했다.

6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박철수(안효섭)과 헤어진 변라영(류화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무룩한 박철수에 박영희(송원석)는 "너 라영 씨랑 싸웠어?"라고 물었다. 박철수는 "헤어졌어"라며 "차였어. 결혼 얘기 꺼내는 것도 부담스럽고 우리 아버지도 힘들고 나랑 비슷한 조건의 사람 만나라더라. 진심이냐고 물어봤는데 진심이라고 그래서 알았다 그랬어"라고 답했다.

이에 박영희는 "네 조건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아버지 심통도 잘 받아 넘기던 사람이 갑자기 왜 그럴까. 너 진짜 헤어지게?"라며 다시 한 번 물었고 박철수는 "모르겠다. 나도"라고 말했다.

변라영은 박철수 아버지 박홍익(이병준) 회장을 찾아가 사표를 냈다. 변라영은 "저 사표도 냈고 철수 씨랑도 헤어졌어요. 그러니까 더 이상 회장님도 아니고 아버님도 아니죠"라며 "저한테 사과하세요. 안 그러면 저 회장님이 저한테 했던 말 알바생 하나 자르려고 했던 행동 다 소문낼 거예요. 정식으로 사과문 작성하셔서 연락주세요"라며 회장실을 나섰다.

회사에서 나온 변라영은 우연히 박철수와 마주쳤고 자신을 모른 채 하는 박철수에 "왜 인사 안 해요?"라고 물었다. 박철수는 "인사를 해야 됩니까? 헤어진 사이에?"라며 차갑게 물었고 변라영은 "헤어져도 모르는 사이는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 되는 거 아닙니까? 인사할 이유 없는데"라며 자신을 차갑게 외면하는 박철수에 변라영은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박철수는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