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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영철부터 이유리까지 '아이해' 대본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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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iHQ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김영철과 김해숙부터 류수영과 이유리까지 대본 열공에 푹 빠졌다.

아버지의 비밀이 거의 모든 가족들에게 알려지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측은 3일 배우들의 촬영 중간 쉬는 시간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변씨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네 남매의 다정한 부모인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 부부를 비롯해 알콩달콩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는 류수영(차정환 역), 이유리(변혜영 역) 부부까지, 사진 속 배우들은 선, 후배를 가리지 않고 모두 대본 공부에 빠져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이들은 각자 진지한 표정으로 두 눈을 고정시키며 상황에 몰입하고 있다. 이러한 열의가 누구보다 화목한 변씨 집안을 완성하며 매주 주말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터. 거실과 방 등 주 촬영 장소인 집안 곳곳에서도 짬나는 대로 노력하는 배우들의 열의가 특히 돋보인다.

무엇보다 현재 점차 캐릭터들의 감정이 극대화돼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들의 노력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마침내 엄마로부터 아버지의 비밀을 전해 듣게 된 3남매의 충격적인 표정과 경찰서에서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려는 변한수 앞에 딸 변혜영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함이 배가되고 있다.

과연 아버지의 전담 변호사를 자처한 변혜영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이번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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