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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BJ이소율" 채널 |
아프리카TV 탈북 미녀 BJ이소율이 험난했던 남한 정착기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23일 이소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탈북녀 이소율의 국정원 독방 40일? 간생활과 대한민국 험난했던 정착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소율은 “남한에 도착해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국정원으로 향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순서가 되면 독방으로 들어가서 긴 시간동안 기다리다 조사를 받는다”며 “자유가 없고 사람이 그리워서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전염성 결핵에 걸려 격리 조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작은 독방으로 들어가 40일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결핵은 완치됐지만 기흉으로 인해 또 다시 치료를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한 생활 8년 차에 접어든 이소율은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IMI팀 박하진 기자 hahajin4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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