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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뮤직톡톡] 위너, 롱런+컴백이 만들어낼 '쌍끌이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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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그룹 위너가 올봄부터 음원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신곡까지 발매하며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위너는 지난 4월 4일 오후 4시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발매하고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릴리 릴리'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제대로 이름 값을 증명한 위너다. 무엇보다 위너는 4인조로 재편되는 위기를 겪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이들은 긴 공백기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굳건해진 팀워크로 찬란한 결과를 낳은 셈이다.

이 같은 위너가 정확히 4개월만인 8월 4일 가요계에 다시 돌아온다. 새 앨범은 '아워 투웬티 포’(Our Twenty For)로 강력한 여름 시즌송을 예고하고 있다. 서머송은 위너에게도 처음.

위너는 '릴리 릴리'에서 밝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세련된 팝적인 색깔과 청춘들의 열정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 하와이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황.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최근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위너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음원발매에 앞서 신곡의 일부를 공개하는 것은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

벌써부터 음악 팬들은 위너의 신곡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에 위너의 대박행진도 점쳐볼 수 있을 터. '릴리 릴리'에 이어 2연타 홈런을 날리지 않겠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미 음원강자로선 굳건히 자리를 잡은 위너. 이들이 8월 4일 컴백하게 된다면 신곡과 '릴리 릴리'가 동시에 차트를 휩쓰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롱런의 대표 아이콘이 된 위너가 과연 신곡과 함께 어떤 쌍끌이 흥행을 만들어낼까.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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