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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N1★Dday②]'어서와한국은' PD "이탈리아와 전혀 다른 멕시코 친구들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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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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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파일럿의 높은 인기와 호평에 힘입어 정규방송으로 편성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27일 1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문성돈 PD가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난생 처음 한국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1일부터 3주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방송 1회 만에 시청률 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를 돌파,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마지막 3회는 시청률 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문성돈 PD는 최근 뉴스1에 “파일럿 방송 당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지 몰랐다. 예상보다 큰 반응이었다. 이번 정규 방송에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기에 더욱 더 열심히 좋은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일럿에서 이탈리아 친구들의 매력을 많이 좋아해주셨는데, 이번에 방송될 멕시코 남자들은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그 점을 봐주시면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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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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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돈 PD는 “해외여행 할 때 계획적인 사람도 있고 무계획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이번 멕시코 친구들은 정말 새로운 방식으로 여행을 하더라. 계획도 없이 제대로 놀았다. 라틴 아메리카의 열정적인 느낌, 매력을 부각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어서와’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지만, 결코 여행자들에게 한국을 강요하지는 않는 점도 파일럿 방송에서 흥미로운 포인트였다. 이번 여행에서도 제작진은 이들의 여행스타일을 따라갈 뿐이라고.

문 PD는 “멕시코 친구들이 한국에 왔지만 한식을 못 먹는 장면들도 나올 것이다. 실제로 여행에 가면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서 계획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식당 문이 닫고, 정보가 없고 뭔지 몰라서 못 하는 경우.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또 알베르토가 합류해 신아영, 딘딘, 김준현과 MC 라인업을 구성한 것에 대해 “알베르토는 거의 반 한국인이다. 외국인의 시각, 한국인의 시각을 다 가지고 있다. 객관적이고 한국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을 보는 점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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