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원정 무패' 호세 우레나, MIA의 연패 저지할까(7/2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마이애미 말린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27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텍사스의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선다. 다르빗슈 유는 최근 등판한 10경기서 1승5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치른 캔자스시티 로얄스전서 6.2이닝3실점, 템파베이 레이스전서 8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다르빗슈 유는 지난 2014시즌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마이애미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원정팀 마이애미의 선발 호세 우레나는 이번 시즌 원정 7경기에서 5승 0패로 무패를 기록하며 3.68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호세 우레나가 처음 맞대결을 펼치는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도 원정 무패의 흐름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텍사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며 타격감이 회복된 모습이다. 마이애미는 최근 10경기 4승6패로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의 매치업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하지만 직전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적었고, 타격감에서 앞선 텍사스 승리를 예상한다.

* 선발 선수 정보
-다르빗슈 유(텍사스)시즌 성적: 6승 8패, 평균자책점 3.44
-호세 우레나(마이애미) 시즌 성적: 8승 4패, 평균자책점 3.78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국내 프로토 배당은 텍사스 승 1.39배, 마이애미 승 2.19배로 텍사스 승이 정배당이다. 해외 배당은 각각 1.56배, 2.6배로 발표됐다. 배당 차이가 꽤 나는 편이지만 26일 진행된 중간 전체 투표에서는 양 팀 승리를 예측하는 유저 비율이 동등하게 나타났다. 한편 MLB 예측 적중률 중상위권 예측에서는 텍사스 승 40%, 마이애미 승 60%로 근소하게 마이애미의 우위를 예상하는 유저 흐름이 나타났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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