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송파N인터넷방송국에서 '2017 여름방학 송파 어린이 방송 아카데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방송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3일씩 진행된다.
하루 2∼3시간씩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소품을 활용해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현직 아나운서와 PD 등 전문가 6명에게 수업을 듣는다.
아이디어 회의, 대본 작성, 지역 명소에서 야외 촬영, 스튜디오 녹화, 개인 카메라 테스트, 애니메이션 더빙, 아나운서와의 대화 등 방송 제작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영상은 홈페이지((http://www.songpa.tv)에 게시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작가, PD, 아나운서 등 역할을 체험해 보며 방송 제작과정을 이해하도록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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