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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왜?"···'아이해' 이유리, 친자 아닌 이준·김영철에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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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유리가 진실에 다가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불안해하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김영철 분)은 “여보 잠깐 앉아봐 분식집을 부동산에 내놓는 게 낫지 않을까. 내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당신 혼자 운영 못할 거야. 주방장을 구한다고 해도 쉽지 않을테고”라며 분식집을 정리하자 말했다.

나영실은 “그렇겠네 슬슬 정리하는 게 낫겠어”라고 답한 뒤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중희(이준 분)가 얘기하면 애들이 우리 얼굴 볼까. 우리를 너무 경멸할 것 같아. 그래도 우리 애들은 착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겠지. 아니다 내가 애들 같으면 사람 같아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괜히 넷이나 낳았나 봐. 애들을 왜 낳아서 아빠 엄마 자식 하게 했냐고 나중에 원망이라도 하면 어떡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윤석은 “원망하면 들어야지. 난 원망하는 게 나. 암말 안 하는 것 보다. 중희가 암말 안 할 때가 더 힘들어”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변혜영(이유리 분)은 나영실의 서랍에서 발견했던 친자확인서로 골머리를 앓았다. 변혜영은 “이 서류가 엄마 서랍에서 나왔으니까 그럼 이 사실을 알고도 아빠는 안중희를 거둬 들이고 있다. 엄마까지. 도대체 왜?”라며 진실을 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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