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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전역 김재중,"잊혀질까 겁났다.짧은머리도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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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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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잊혀질까 고민했다. "


배우 김재중이 전역 후 KBS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최근 패션지 앳스타일(@star1)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진행 중, 현재 김재중'이란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입대할 때 잊혀질까 고민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잊혀질까 하는 고민, 그게 제일 컸다"며 "그래서 더욱 더 일을 계속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대는 의무다. 하지만 공백기가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 오히려 비주얼에 물이 올랐다는 반응이 많더라'는 질문에는 "군대 가기 전에 '머리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오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난 짧은 머리도 괜찮은 남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재중은 '어느새 14년 차'란 말에 "실감이 안 난다. 십 몇 년 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신선하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준비중

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대해 "웃으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젊고 화사한 느낌의 드라마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일 발매하는 앳스타일 8월호에선 김재중의 군복무 비하인드 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인간 김재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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