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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문체부, 1학교1국가 올림픽 문화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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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문체부, 1학교1국가 올림픽 문화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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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도시 강릉시 시청 앞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도시 강릉시 시청 앞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올림픽 문화교류인 1학교1국가 문화교류를 공동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사업은 도내 40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올림픽 참가국을 연계해 참가국의 문화예술을 학습하고 올림픽 기간 중 해당국가 선수단을 응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학교와 올림픽 참가 1개국을 매칭하고 학생들은 해당국가의 문화예술을 워크숍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30여개 학교와 주한 대사관을 연계해 해당국가의 문화예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과 도내 10여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지도를 통한 응원도구 및 공연제작 등 참가국 문화체험을 하는 두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동안 매칭국가의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명규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도내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올림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내 학교와 동계올림픽 참여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학교 1국가 문화교류를 통해 향후에도 해당국가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올림픽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탄탄한 교류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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