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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삼성 페트릭, 우측 내복사근 손상…재활 기간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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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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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조형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재크 페트릭이 4주 이상 1군 엔트리를 이탈하게 됐다.

페트릭은 지난 19일 울산 롯데전 선발 등판했지만 4⅔이닝 만에 강판됐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문규현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고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지만 조기 강판됐다.

페트릭은 20일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으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서주미르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우측 내복사근 경미한 손상을 입었다”면서 “정상 경기까지는 4주 정도로 소요될 것이다. 이번 주부터 경산 볼파크 재활군으로 이동해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앤서니 레나도가 잇따른 부상과 부진으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트릭마저 전열을 이탈하면서 삼성 선발진은 비상에 빠지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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