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인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개인신청도 가능..24일부터 초등학생 3천명 시작…“올해 30만명 체험 예상”]

에버랜드가 지난 4월부터 선보인 '체험학습 프로그램'. 이중 '사육사'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지난 4월 시작한 이후 12만 명을 모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에버랜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여름 방학기간 학생 단체에서 일반 개인까지 확대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지난 4월부터 동식물, 어트랙션, 안전 등 40년간 쌓아온 핵심 자산과 운영 노하우를 결집해 개발한 감성, 직업, 안전 등 3가지 테마 22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이용 문의가 증가하면서 에버랜드는 우선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한 뒤 향후 고객조사 등을 거쳐 상시 체험할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 신청을 받으며 프로그램별로 30~50명씩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료는 5000원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예약이 많아 당초 목표였던 25만 명보다 20%가량 많은 3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녀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에버랜드는 독창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체험학습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정서발달과 미래관 함양 등 통합적 사고를 키워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고금평 기자 dann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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