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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아이해' 민진웅, 유산 후 곧바로 출근하는 이미도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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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민진웅이 이미도와 갈등을 빚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출근을 하려는 김유주(이미도 분)와 갈등을 빚는 변준영(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주는 유산을 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출근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실(김해숙 분)과 이윤석(김영철 분)이 말렸지만 소용 없었다. 변준영은 출근 준비를 하는 김유주에게 조금 더 쉬라며 휴식을 권했지만 김유주는 듣지 않았다.

변준영이 한숨을 쉬자 김유주는 “내가 무리를 해서 결국 아이를 잃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에요? 그럼 그렇게 말을 해요”라며 날이 선 모습을 보였다. 변준영은 그런 뜻이 아니라 회복이 안 된 몸이 걱정되는 것이라며 답답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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