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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기고 "'7일의 왕비' OST, 담담+애절…꼭 부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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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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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정기고의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 OST 참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여심을 자극하는 음색으로 국민썸남 반열에 오른 정기고가 KBS의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OST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기고가 지난달 22일 발매된 드라마 ‘7일의 왕비’의 OST ‘그리고 그려도’에 대해 “평소에 OST 발라드 곡들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런 발라드 곡을 부를 기회가 없었다”며 “담담하고 애절한 곡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고는 “녹음을 시작하기 전 극중 어떤 인물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인지에 대해 물으면서 감정을 이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항상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기고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Byebyebye’를 발매하며, 정기고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꾸준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온 정기고는 지난 2014년 ‘소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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