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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아이해' 촬영장 갔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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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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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슈돌’ 윌리엄이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과 만난다.

2일 방송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윌리엄은 아빠 샘과 함께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 촬영 현장을 방문해 든든한 응원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수박 모양 패턴의 옷을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윌리엄은 ‘아이해’ 배우들과 함께 있다. 윌리엄을 안고 있는 이유리, 윌리엄과 하이파이브 중인 류수영, 다정한 미소로 윌리엄을 바라보는 이준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윌리엄과 샘은 ‘아이해’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아빠 샘과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류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것. 두 부자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수박 화채를 만들었다고 한다.

촬영장 비타민으로 등극한 윌리엄은 류수영, 이유리, 이준을 만나 삼촌-이모들과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윌리엄과 조카바보 이준의 케미가 돋보였다고. 이준은 능숙한 손길로 윌리엄을 돌보는가 하면, “귀여워”를 연발하며 윌리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윌리엄 역시 이준 품에서 우유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져,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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