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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유승민 딸 유담이 좋아하는 쏘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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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양.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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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딸 유담양의 술 취향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냄비받침’에서는 ‘대선 낙선자 인터뷰’ 4회차 녹화분이 전파를 탄다.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개그맨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대선 유세 때 본 유승민 의원의 눈빛 중에 딸 유담양을 바라볼 때가 최고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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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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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담이한테 미안했다”며 유담양과 가족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담이와 쏘맥을 즐긴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담이가 밖에서 술 마시는 건 싫고 나하고 같이 마시는 건 굉장히 좋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담이가) 아빠가 타주는 쏘맥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해당 녹화분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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