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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fn★이슈] “효리네 민박집 vs 정규 6집 앨범” 이효리가 보여줄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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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JTBC 새 예능 ‘효리네 민박집’이 첫 방송된 가운데, 이효리의 솔로앨범 또한 베일을 벗는다. 이효리는 전자에서 소탈하고 수수한 면모를 보여줬고, 후자에서는 감성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두 모습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은 또 다른 모습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투숙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속 ‘깨가 쏟아진다’는 표현이 딱일 정도로 설레는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무대 위 화려한 이효리가 아닌, 한 남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반려동물을 돌보는 따뜻한 사람으로서 등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함께 차를 마시는 순간을 행복한 순간으로 꼽고, 여전한 장난기와 쇼핑욕구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은 이효리의 털털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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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가수로서 이효리는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하고 4년 만의 컴백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선공개곡 ‘서울(SEOUL)’을 공개한다.

선공개곡 발표 소식과 함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SNS에 공개된 이미지 속 이효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빈티지한 색감과 의미를 알 수 없는 ‘서울’이라는 제목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스틸컷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주도민 이효리와 톱가수 이효리, 두 모습이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4년이라는 긴 공백기 동안 이효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로부터 나오는 온도차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JTBC ‘효리네 민박’ 화면 캡처,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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