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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팝업TV]'아이해' 김영철 정체 탄로 위기, 이준♥정소민 관계 급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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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정체를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자신의 아버지인 줄 알았던 변한수(김영철 분)가 친부가 아닐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안중희의 친모 안수진(김서라 분)이 한국을 찾았다. 안수진은 변한수의 존재를 의심했다. 안수진은 아들 중희가 변한수의 꾀에 넘어가 이용 당하고 있다고 오해했다. 안수진은 안중희에게 "나 네 아빠 좀 만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안중희는 이런 의사를 변한수에게 전달했지만 변한수의 부인 나영실(김해숙 분)은 이에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의 변한수는 과거 죽은 친구의 이름을 도용하고 살아가는 이윤석이었다. 이에 나영실과 변한수는 정체가 탄로날까 노심초사했다. 한편 변한수의 가게가 안중희의 후광 덕을 보고 장사를 한다는 기사를 본 안수진은 안중희에게 "이래도 엄마가 괜한 걱정을 하는 거야?"며 변한수와 통화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중희는 "아버지도 엄마 만나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아버지 변한수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안수진은 변한수의 가게를 찾았다. 마침 집으로 오던 안중희는 이런 안수진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때 변한수 역시 가게로 나타났다. 허나 변한수와 안수진은 서로를 마주보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스쳐지나갔다. 이에 안중희는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친부인줄 알았던 변한수가 친모 안수진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던 것.

변한수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실제 변한수의 아들 안중희를 자신의 아들로 맞아들였지만 그 탓에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일에 처하게 됐다. 더불어 안중희는 변한수의 딸 변미영(정소민 분)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며, 이를 가족간의 사랑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과연 변한수의 정체가 탄로나 또다시 어떤 파란만장한 사건이 펼쳐질 지 궁금증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안중희가 자신이 변한수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변미영과의 관계가 어떠한 급변을 맞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날 변미영은 안중희(이준 분)와 현지(서윤아 분)의 포옹을 목격하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둘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가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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