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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fn★성적표] ‘아이해’ 이유리, 시모에 통쾌한 반격...시청률도 대폭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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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을 회복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31.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33회 시청률 27.4%에 비해 4.0%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깁스를 했다는 핑계로 자신을 부리던 시어머니 오복녀(송옥숙 분)가 자유롭게 팔을 쓰고 있는 것을 자동차 블랙박스를 통해 발견했다.

조용히 가족들을 불러 모은 혜영은 블랙박스 영상을 재생시켰고 이에 오복녀는 물론 차규택(강석우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까지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는 진실을 알아챈 변혜영의 통쾌한 반격을 기대하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

시청률 30%대를 돌파하기까지 은근한 시간이 걸렸던 ‘아버지가 이상해’는 20%대와 30%대를 넘나들어왔다. 특히 토요일에는 20%대를 기록했다면, 일요일에는 30%대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흥미도가 높다는 것을 알려준다.

50부작인 ‘아버지가 이상해’는 현재 극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요일의 특성상 시청률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이 격차를 줄여 이틀 모두 30%대를 돌파할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대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55분 방송.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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