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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김민교 "학교 때 연극 위해 3개월 간 단벌신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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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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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김민교가 내추럴 감성을 뽐냈다.

김민교는 최근 매거진 여성 중앙과 함께 한 화보에서 우직하고 단단한 배우의 깊이를 표현해냈다. 그간 타고난 천생 배우로서 리얼한 연기를 펼쳐온 김민교의 표정이 잘 드러났다.

화보 속 김민교는 흐드러뜨린 헤어와 심플한 색감의 티셔츠, 청청 패션 등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무드와 포즈 속에서 담아낸 특유의 진지한 눈빛을 통해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교는 “성격 상 뭐 하나에 꽂히면 굉장히 깊게 파는 스타일이다. 연기로 승부를 걸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잘하려면 미쳐야겠다고 생각했다. 학교 때 ‘밑바닥에서’라는 작품을 했는데, 밑바닥 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하려고 3개월 동안 옷 한 벌로 지냈다. 늘 바닥에 앉고, 노숙자 아저씨들과 함께 자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교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 ‘조작된 도시’와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했고, ‘머니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김민교는 올해만 3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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