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뉴질랜드와 3차전서 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려 포르투갈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MOM으로 뽑혔다. 멕시코전(2-2), 러시아전(1-0)에 이어 3경기 연속 MOM 수상이다. 호날두는 2골을 기록,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도 올라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3경기 연속 MOM을 수상했다. 사진(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AFPBBNews = News1 |
호날두의 FIFA 주관 대회 3연속 MOM 수상은 이번이 2번째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 연속 MOM을 차지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2승 1무(승점 7점)로 멕시코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에서 3골 앞서 A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9일 B조 2위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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