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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서라,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 확정… 이준 친모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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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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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김서라가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김서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서라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김서라는 극 중 안중희(이준) 친모 안수진 역으로 합류해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게 될 안수진은 우아함과 기품이 넘치는 인물로, 이혼 후 소식이 끊긴 전 남편의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게 되자 머나먼 이국땅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까지 한 걸음에 달려온 인물이다.

김서라는 1989년 영화 '마유미'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드라마 '왕과 비' '국희' '공주의 남자' '루비반지' '가족끼리 왜이래' '앵그리맘' '여자의 비밀' '귓속말', 영화 '두 여자 이야기' '미나문방구' '널 기다리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변신을 거듭했다.

그는 진정한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출중한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작품성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렇듯 김서라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안수진 역을 제 옷처럼 소화할 예정이기에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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