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아이해' 이준♥정소민, 결국 정신과 찾아갔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1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촬영 때문에 안중희의 얼굴에 립스틱 자국을 내기 위해 뽀뽀했다. 이후 안중희는 대기실에서 홀로 자신의 얼굴을 바라봤고, "정신 차리자"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러나 안중희는 변미영에 대한 감정이 점점 커졌다. 안중희는 변미영을 피하기 시작했고, "너 지금 뭐하냐. 지금 무슨 생각하냐고. 이거 아니야. 미친놈"이라며 밤새 괴로워했다.

변미영 역시 안중희에게 거리감을 느꼈다. 변미영은 변라영(류화영)에게 "너는 안 배우님이 진짜 오빠 같아?"라며 물었다. 변라영은 "오빠는 무슨. 그냥 나보다 나이 많으니까 오빠라고 부르는 거지. 준영 오빠랑은 다르지"라며 말했고, 변미영은 "나만 오빠로 안 느낀 거 아니지"라며 안도했다.

또 진성준(강다빈)은 변미영에게 "고기 사줄 테니까 나랑 데이트 할래요? 무슨 고기 좋아해요? 소고기? 돼지고기? 아니다. 데이트니까 스테이크가 나으려나?"라며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변미영은 "데이트요?"라며 당황했고, 진성준은 "진짜 몰랐어요? 티를 그렇게 냈는데. 나 미영 씨 좋아해요"라며 고백했다.

변미영은 "그 이거 몰카예요? 이거 몰카예요?"라며 되물었고, 진성준은 "내가 이래서 미영 씨를 좋아한다니까. 나 진심인데. 좋아해요. 당장 답을 달라는 건 아니고. 일단 내 맘 알아두라고. 가볼게요. 나 피하지 마요. 나 상처받으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안중희는 정신과 의사인 전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안중희는 변미영과 관계를 설명했고, "약 먹으라 그러면 약도 먹을 수 있고 입원하라고 하면 할게. 네가 뇌 수술 받으라 그러면 받을게.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는 거야?"라며 부탁했다. 전 여자친구는 "일 났네. 사랑에 빠졌구나"라며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