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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슬픈 재회 "내가 진성대군이 아니면 안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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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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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이 만났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이 이역(연우진)과 짧게나마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신채경은 이역을 마주친 순간부터 그가 진성대군이라고 굳게 믿던 상황. 이역이 아름답게 꾸민 여인들을 보며 "저만큼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하자 신채경은 남장을 하고 저잣거리에 나가 다른 여인들의 모습을 배웠다.

급기야 신채경은 고운 한복을 입고 분을 칠하고는 이역을 찾아갔다. 여인을 떼어내라는 상단 동료들의 말에 이역은 "어렸을 때부터 한번 마음먹은 건 끝까지 해내는 아이였다"라며 옷을 갈아입었다.

이역은 신채경과 함께 저잣거리부터 곳곳을 돌아다녔다. 신채경은 이역과의 5년 전 추억이 얽힌 곳을 걸어 다니며 말했지만 이역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했다.

신채경은 이역에게 혼인을 받았던 계곡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하는 이역의 모습을 보며 눈물이 맺혔다. 신채경은 이역 손가락을 살피며 약조한 가락지가 있는지 살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준 반지, 목에 걸고 다닐 수 있지 않느냐"라는 신채경 말에 이역은 옷깃을 펼치며 확인하게 했다. 이어 이역은 "내가 진성대군이 아니면 안 되느냐"라고 묻고는 돌아섰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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