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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7일의 왕비' 이동건, 거문고+그림까지… 팔색조 '왕므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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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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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7일의 왕비' 이동건이 연산군과 만나니 분위기와 존재감이 남다르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진은 13일 이동건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건은 잠행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붉은 용포가 아닌 평범한 한복을 입었기 때문. 여기에 작은 얼굴을 더욱 가릴 만큼 큰 갓까지 썼다. 어떤 옷을 입든 좌중을 압도하는 이동건의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상대방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눈빛, 거문고를 튕기는 긴 손가락, 종이 위에 유려하게 번지는 뛰어난 그림, 한껏 집중한 모습 등 사진 속 이동건의 모든 것이 특별하다. 여기에 5년 세월을 말해 주듯 자란 수염은 거친 매력까지 더했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 속 이융은 슬프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다. 오늘(14일) 방송되는 5회에서도 이 같은 이융만의 특별한 매력은 돋보일 예정이다. 물론 이융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배우 이동건의 열연일 것"이라며 "5년 세월이 흐른 만큼 더욱 깊어진 이융, 배우 이동건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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