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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이해' 이유리, 민진웅 진심 담은 결혼 축하에 눈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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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아이해' 민진웅과 이유리가 훈훈한 남매애를 과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 준영(민진웅 분)은 결혼을 앞둔 혜영(이유리 분)에게 "선물이다. 세탁기 사라"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이어 준영은 "부족한 오빠 대신 장녀 노릇해줘서 고맙다. 너만큼은 못하겠지만 오빠가 이제부터라도 장남 노릇 잘할게. 합격해서 이렇게 조금 떳떳하게 선물하고 축하해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결혼 진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혜영은 "그동안 버릇없이 군 것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준영은 "그런 적 없다. 미안한 걸로 따지면 오빠 노릇 못한 내가 백 번 미안하지"라며 동생 마음을 다독였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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