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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파수꾼' 측 "키, 센스 넘치는 연기로 매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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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파수꾼’ 샤이니 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해킹했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연출 손형석, 박승우)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잡는 조직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권력기관의 내부정보망, CCTV 등을 해킹해 범인을 감시하고 잡는 것이 파수꾼의 주 활동 내용. 이러한 파수꾼에 없어서는 안될 능력자가 있었으니, 바로 샤이니 키가 분한 천재해커 공경수다.

극중 공경수는 파수꾼 활약에 날개를 달고 있는 인물이다. 해킹은 물론 현장까지 직접 투입되는 등 그야말로 만능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 가끔 사고도 치는 어리바리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발휘되는 그의 해킹 실력은 위기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경수는 시청자들의 미소 유발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조수지(이시영 분)와 서보미(김슬기 분), 두 명의 센 여자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만, 둘을 잇는 딱풀 같은 역할을 하며 극에 유쾌함을 불어넣고 있다. 조수지를 향한 귀여운 “누님” 소리에 한 번, 서보미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다정함에 두 번,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키는 이러한 공경수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캐릭터 분석에 집중했다는 키의 노력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녹아 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해킹한 공경수와 이 캐릭터로 변신하는 키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키는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분주한 촬영장 속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 카메라 모니터로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는 모습,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등 진지함이 가득해 열정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메이킹 카메라에 화답해주는 키의 애교 가득한 모습도 포착됐다. 싱그러운 웃음은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파수꾼’ 제작진은 “키의 센스 넘치는 연기가 공경수의 매력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재다능한 면모뿐 아니라,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경수를 너무나도 잘 연기해주고 있다. 서보미와의 관계, 공경수의 과거 사연 등 앞으로 더 보여줄게 많은 공경수와 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파수꾼’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잡는 조직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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