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친절한 리뷰] ‘파수꾼’ 이시영, 딸 향한 진심 담긴 눈물연기…안방극장 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파수꾼' 이시영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이시영의 진실 된 마음과 눈물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이시영이 파수꾼 대장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영은 대장의 지시인 강간범을 잡고자 파수꾼 멤버들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때 이시영은 경찰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점점 대장의 존재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강간범 주변을 수사하던 중 경찰이 쳐놓은 덫에 걸린 이시영은 경찰에 잡힐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시영 특유의 민첩함으로 경찰들을 단숨에 제압했고, 쫄깃한 추격전 속에서 또 다시 경찰을 피해 도망가며 이시영표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이시영은 액션에 이어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까지 확실하게 표현해내며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도한(김영광)을 신부님으로 착각해 고해성사를 하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딸을 향한 마음을 토해내 시청자도 뭉클하게 했다.

눈가에 고이는 눈물을 꾹 참아내며 마음을 다잡은 이시영은 감정을 추스르고 성당을 빠져나가던 중 관우(신동욱 분)의 얼굴을 보게 된 이시영은 다시 한번 의심을 하게 됐고, 관우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정의로 똘똘 뭉친 이시영은 대장의 지시 이외에도 피해자를 돕고 범죄자를 처단하는 등 경찰도 잡지 못하는 범죄자를 잡아내며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긴장감과 이제껏 숨겨온 감정을 눈물 한 방울에 모두 보여준 이시영의 완벽한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지, 앞으로 이시영이 보여줄 ‘파수꾼’과 더욱 깊어질 연기력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