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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파수꾼' 이시영, 대장 김영광에 고해성사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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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수꾼'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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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파수꾼'의 이시영이 김영광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고해성사를 했다.

5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파수꾼팀은 15년 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도 풀려난 택시기사 이장수(권재원)를 잡으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조수지(이시영)는 "유죄를 입증할 자료를 찾아보라"고 공경수(Key)에게 지시했다. 또한 윤승로(최무성)와도 이 사건이 관련이 있을 것을 함께 조사하라고 했다.

마침 조수지와 파수꾼 팀을 체포하기 위해 검경 합동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총대를 맨 장도한(김영관)은 조수지를 돕는 세력이 있음을 시사하며 IP추적을 하며 조수지와 공범인 해커 공경수의 위치를 찾았다. 동시에 이장수의 위치를 찾으라고도 했다.

조수지도 이장수의 집앞에서 조사를 하고 있었던 상황. 경찰이 이장수의 집앞으로 출동했지만 조수지는 순경복을 입고 가까스로 탈출했다. 공경수 역시 경찰의 추격을 따돌렸다.

조수지는 대장의 존재의 의심을 품게 됐고 대장을 쫓아 성당으로 갔다. 고해성사방에 들어간 조수지의 앞에는 신부 대신 장도한이 있었다. "신부님이 계신줄 몰랐다며"며 나가려고 했던 조수지는 다시 멈춘 채로 앉아 "제가 딸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선 아프지 말고 잘 지내게 해달라고. 그리고 엄마 비록 죄는 지었지만 결코 부끄러운 짓은 안 했다고. 그러니까 여전히 자랑스러워해줬으면 좋겠다고. 가끔 꿈에 나와 얼굴 좀 보여달라고"며 대신 기도해달라고 장도한에게 말했다. 이에 장도한은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때 신부 이관우(신동욱)가 들어섰고 이관우는 공경수가 작성한 쪽지를 장도한으로 부터 받았다. 이관우는 장도한에게 "널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제 여기 오지 않는게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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