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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박민영, 복귀작으로 '7일의 왕비'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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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박민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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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박민영이 복귀작으로 '7일의 왕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민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민영은 "'전설의 고향' 때도 그렇고 '성균관 스캔들' 때도 그랬고 여름 사극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받아본 시놉시스 중 가장 두꺼운 시놉시스를 주셔서 이해하는데도 빨랐고 감정 흐름도 빨리 따라갈 수 있었다"며 "'성균관 스캔들' 후 좋은 작품을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분 좋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사극만의 치명적인 매력은 현대극과 달리 얼굴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드라마 속 인물이 사랑에 올인하는 것과 달리 30대가 되니 쫄보가 돼 사랑에 대해 겁과 걱정이 많아졌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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