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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7일의 왕비' 17살 박시은의 남장소녀와 여성스러움..두 가지 색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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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7일의 왕비' 17살 박시은의 두 가지 색깔이 펼쳐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이 5월 31일 처음 방송된다. 역사 속 단 몇 줄로 남은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이 풍부한 상상력과 만나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7일의 왕비' 극의 중심이 되는 인물은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여인 신채경이다. 신채경 역에는 사극여신이라 불리는 박민영이 분한다. 박민영에 앞서, 어린 시절 신채경으로 등장해 극 초반을 이끄는 배우는 박시은이다.

제작진은 1회부터 도령 한복을 입은 채 남장에 도전한 박시은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박시은이 보여줬던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러나 남장소녀는 '7일의 왕비' 속 어린 채경을 표현하는 색깔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성장해서 치명적이고 깊은 멜로의 중심에 서는 여인인 만큼, 깊이 있는 감정 표현도 보여줄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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