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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파수꾼’ 이시영, 최무성 비밀 폭로…복수는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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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시영이 최무성이 뒤를 봐주고 있는 최수형을 쫓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는 신분이 노출된 조수지(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이 출동하면서 조수지는 갈림길에 섰다. 경찰이 아이를 구하는게 아닌 자신을 체포하러 출동했기 때문. 조수지는 죽은 딸 유나(한나영 분)를 떠올리며 아이를 구하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 서보미(김슬기 분)와 고경수(키 분)도 못마땅했지만 그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 추적을 피해 물류창고에 도착한 조수지는 아이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우성의 진짜 목적은 아이를 핑계로 아내를 죽이려는 것이었다. 김우성은 납치된 아이가 걱정돼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아내가 죽은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하지만 뒤를 쫓던 조수지는 기지를 발휘해 김우성 아내의 목숨을 구했다.

조수지는 서보미, 공경수의 만류에도 김우성을 응징했다. 때마침 경찰과 장도한, 김은중(김태훈 분)이 도착했고, 장도한은 조수지를 계속해서 도발했다. 이에 조수지는 “너희들이 못해서 내가 대신 잡았다”며 김우성을 내던진 뒤 도망쳤다. 이에 윤승로(최무성 분)는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탈주범 조수지를 잡겠다고 공표했다.

조수지가 잡은 김우성은 장도한의 손에 풀려났다. 이는 미션 실패를 의미했기에 파수꾼들 사이에서는 의견 대립이 있었다. 이에 조수지는 자신의 방식으로 잡겠다면서 협조를 부탁했다. 조수지는 서보미, 공경수에게 신뢰를 보였고, 세 사람은 다시 김우성 체포에 힘을 모았다.

먼저 세 사람은 김우성이 엄마와 접선하리라 생각하고 잠복했다. 이들의 생각대로 김우성은 엄마를 만났다. 뒤를 쫓아간 조수지는 몰래 건물에 잠입해 김우성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조수지는 공경수의 도움을 받아 김우성을 잡았다.

이후 조수지는 이순애(김선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김우성 체포를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김우성의 뒤를 윤승로가 봐주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순애는 윗선과 부딪히더라도 김우성을 체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조수지는 김우성이 말한 내용을 폭로했고, 대장의 정체가 검사일 것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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