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세영 "선배 차태현 연출 요구 탓 힘들어..유호진PD와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최고의 한방' 이세영이 PD라준모가 된 차태현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 유호진PD, 라준모(차태현)PD,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보나 등이 참석했다.

'최고의 한방'은 '1박2일' 시즌 3을 부활시킨 가재피디 유호진과 배우 차태현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차태현은 앞서 '프로듀사'서 라준모 PD로 열연했던 만큼, '최고의 한방'에서 이 예명으로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연출하는 플레이 디렉터로 활약했다. 특히 유호진 차태현은 역대급 디테일 연출로 기대를 높이며 예능 드라마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시윤은 "유호진 PD님은 모니터를 보고 디렉션을 해준다면 라준모(차태현) PD님의 경우는 하루 2-3시간 밖에 못 자는 데도 딕션과 연기를 다 봐주시고 있다"고 PD와 배우를 병행하는 차태현 모습을 귀띔했다.

이세영 역시 "시윤 오빠가 잘 이야기 해준 것 같다. 두 분다 재미있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유호진 PD님은 '이걸 이렇게 하면 어떨까'하면서 어렵다고 하면 '그렇다'고 하는데 라준모 PD님은 훌륭한 연기자기 때문에 PD님이 원하는대로 소화를 못하는 것이다. 너무 재밌지만 그걸 따라가기에 부족하다. 그래도 배우 입장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매 촬영 시간이 금쪽 같은 시간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이세영은 "유호진 PD와 라준모 PD중 누가 좋냐"는 짓궂은 물음에 "서수민 PD님이 가장 좋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