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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팬들, 촬영장에 큰 한턱…보기만 해도 힘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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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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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팬들이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향해 크게 한턱 쏴서 화제다.

지난 5월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 역 지창욱과 은봉희 역 남지현을 비롯한 주인공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대본과 연출, 그리고 음악과 영상미에 대해 입소문이 퍼졌다. 덕분에 드라마는 화제성과 배우브랜드 평판도에서 1위, 그리고 네이버TV 다시보기 인기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가 회를 거듭하면서 인기가 더해질수록 주인공 지창욱의 팬들의 든든한 응원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5월 25일 일산 촬영장에는 지창욱 팬들이 보낸 커피차와 불고기 덮밥차, 그리고 떡볶이와 순대, 어묵, 왕새우튀김, 소시지 등이 푸짐하게 담긴 분식차가 한꺼번에 등장하기도 했던 것. 여기에다 곧 여름임을 감안, 촬영 중 흐르는 땀을 닦을 수 있도록 수건까지 준비됐다.

각각의 차에는 '법조계의 숨은 양심. 검사인 듯 검사 아닌 검사 같은 노변의 마치 뭐랄까, 간식이랄까?' '이 커피는 참. 마치 뭐랄까 아주 그냥 맛있어!' '수상한 로코, 그리고 노지욱' '노지욱의 만취 상태를 격하게 응원합니다'라는 실제 대사를 패러디한 센스 넘치는 문구와 함께 지창욱이 만취 연기를 하면서 선보였던 꽃받침 한 표정도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 팀은 저녁 시간에 맞춰서 마련된 음식들을 골고루 즐기면서 팬들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워했다.

한 제작진은 "최근 지창욱 씨와 인연이 있는 배우 여진구 씨 뿐만 아니라 아랍을 포함한 각국의 팬분들, 그리고 이렇게 한국의 팬분들까지 정성을 모아 커피와 분식 등을 보내주고 계셔서 모두 고마워하면서 힘을 내고 있다"라며 "이처럼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고 퀄러티 있는 드라마로 꼭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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