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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의 왕비’ 이동건, 아내 조윤희 언급 “연기와 결혼 준비 병행하기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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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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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제작발표회에서 아내 조윤희를 언급했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동건, 연우진, 박민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건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배우 조윤희를 언급하며 “솔직히 결혼준비와 연기를 병행하는 건 좀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동건은 “하지만 힘들다고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고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이기 때문에 좀 덜 자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지난 2월 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활약했던 배우 조윤희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지난 2일 결혼 전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함께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이동건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는 연산군과 중종 사이에서 단 7일간 왕비였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그린 사극 로맨스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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