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황찬성, '하이킥'후 10년 만에 박민영과 재회…"옛날 생각에 반갑다"

'7일의 왕비'에 출연하는 배우 박민영과 황찬성이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다/ 사진=스포츠투데이 DB

'7일의 왕비'에서 황찬성이 박민영과 10년 만에 재회한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섭 PD,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 박시은, 백승환이 참석했다.

이날 황찬성은 박민영과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것에 대해 "굉장히 새롭다. 예전에 같이 촬영했던 생각도 나고 해서 굉장히 반가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작품을 위해 무술 연습과 승마 연습을 하고 대본 공부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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