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소주를 들고 절친 정준영을 찾아온 에디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영은 블랙핑크가 있다고 에디킴을 현혹시켜 촬영현장으로 불러냈다. 빨리 오라는 정준영의 재촉에 에디킴은 정말로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에디킴은 정준영이 필요하다는 소주까지 사들고 온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쭈뼛대며 들어온 에디킴은 정준영에게 큰 환영을 받지 못하는 눈치였다. 아무 말 없이 방송이 이어지던 중, 에디킴은 “저기 그런데 블랙 핑크는?”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우선 “5분 전에 갔어”라며 다시 올 거라고 거짓말을 쳤다.
시청자들은 정준영의 에디킴 낚시에 “희망고문”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도착한 후에도 인사를 전하지 않던 에디킴에게는 “가운데 축구 동아리 아저씨 누구임?”이라는 질문이 날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킴은 인사를 부탁하는 말에 “축구를 사랑하는 가수 에디킴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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